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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ubtitles

鈴のなる道 - Korean Subtitles

Translated by: DoggoD

 

車椅子に乗るようになってから12年が過ぎた。その間、道のでこぼこがいいと思ったことは一度もない。
휠체어에 타게된지 어연 12년이 지났다. 그렇게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단한번도 길의 요철이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本当は曲がりくねった草の生えた土の道のほうが好きなのだけれど、
脳みそまでひっくり返るような振動には、お手上げである。
사실은 구부러지고, 풀이 자라나 있는 흙투성이 시골길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머릿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느껴지는 진동에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第一、体の弱い私の電動車椅子では止まってしまう。
車椅子に乗ってみて、初めて気がついたのだが、
우선, 견고하지 못한 내 휠체어로는 그런 길을 가게 되면 멈추어 버린다는 것.
휠체어에 타게 된 후 처음으로 깨닫았는데,


でも、至る所に段があり、だと思っていたところでも、
横切るのがおっかないくらいいていることがある。
포장도로라도 가는 곳 마다 턱이 있고, 평지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곳도 건너기 위험할 정도로 기울어 있는 경우도 있다.


ところが、この間から、そういった道のでこぼこを通るときに、一つの楽しみが出てきた。
그런데 요즘들어 그런 길을 지날 때, 한가지 재미가 생겼다.


ある人から、小さな鈴をもらい、私はそれを車椅子にぶら下げた。手で振って音を出すことができないから、
어떤 사람에게 작은 방울을 받아서, 나는 그것을 내 휠체어에 달아 놓았다. 손으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게 불가능하니,


せめていつも見える所にぶら下げて、銀色の美しい鈴が揺れるのを見ているだけでもいと思ったからである。
최소한 언제든 보이는 곳에 달아 놓아서, 은빛의 아름다운 방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으로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道路を走っていたら、例のごとく、小さなでこぼこがあり、私は電動車椅子のレバーをに動かしながら、
そこを通り抜けようとした。その時、車椅子につけた鈴が「チリーン」と鳴ったのである。
도로를 휠체어로 달리고 있으니, 여느 때처럼 작은 요철이 있어서 휠체어의 레버를 신중히 움직여서
그곳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었다. 그 때, 휠체어에 달아 놓은 방울에서 <딸랑~> 하고 소리가 났다.


心にしみるようなんだだった。
마음속에 스며드는 것 같이 맑은 음색이었다.


「いい音だなあ。」
"좋은 소리구나."


私はもう一度その音色が聞きたくて、引き返してでこぼこの上に乗ってみた。
나는 한 번 더 그 소리를 들으려고 길을 다시 돌아가서 요철 위로 올라갔다.


「チリーン」「チリーン」小さいけれど、本当によい音だった。
<딸랑~> <딸랑~> 작지만, 정말 좋은 소리였다.


その日から、道のでこぼこを通るのが楽しみとなったのである。
그날부터 길 위의 울퉁불퉁한 요철을 지나는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


長い間、私は道のでこぼこやをなるべく避けて通ってきた。
오랜 시간동안 나는 길 위의 요철이나 자갈 등을 되도록이면 피해서 길을 다녔다.


そしていつの間にか、道にそういったものがあると思っただけで、暗い気持ちを持つようになっていた。
그리고 어느새, 길 위에 요철이나 자갈 같은 것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암울해졌었다.


しかし、小さな鈴が「チリーン」と鳴る、たったそれだけのことが、
私の気持ちをとてもやかにしてくれるようになったのである。
그런데, 작은 방울이 <딸랑~> 하고 울리면, 그저 그것 만으로도
내 기분이 부드럽게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鈴の音を聞きながら、私は思った。「人も皆、この鈴のような
ものを、心の中にかってい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방울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사람들은 전부 이 방울 같은
존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その鈴は、えられたらな道を歩いていたのではなることがなく、
人生のでこぼこ道にさしかかったとき、揺れてなる鈴である。
그 방울은 잘 다듬어진 평지길을 갈 땐 울리지를 않고,
인생에서 비탈길 같은 것에 마주했을 때 울리는 방울인 것이다.


美しく鳴らし続ける人もいるだろうし、閉ざした心の奥に、
押さえ込んでしまっている人もいるだろう。
아름답게 그 방울소리를 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굳게 닫힌
마음속에서 그 소리를 가두어 버린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私の心の中にも、小さな鈴があると思う。その鈴が、
澄んだで歌い、きらきらと輝くような毎日が送れたらと思う。
내 마음속에도 그 작은 방울이 있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 방울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내어, 반짝거리며 빛나는
나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私のく先にある道のでこぼこを、なるべくせずに進もうと思う。
내가 가는 길의 울퉁불퉁한 장애물들을, 되도록 피하려 하지 않고 마주하며 나아갈 것이다.